RAM에 대해 알아보기

PC 2020. 4.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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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IT, 밀릿입니다. PC의 구성요소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하는지 단시간에 파악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긴 시간 동안 축적되고 발전해온 기술의 결만 파악하는데도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구성요소 자체의 수도 정말 많습니다. 이전 시간들에 걸쳐 CPU와 그래픽 카드의 구성, 역할, 작동 등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가 현대에 PC를 구성하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두 구성품이긴 하지만, CPU와 그래픽카드만 가지고는 PC가 작동하지 않는 것은 명백합니다. PC에 전원이 공급되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구성품들 간 통신을 위한 케이블이 연결되어야 하고 명령을 위한 입력장치, 데이터 출력을 위한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의 출력 장치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PC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저장장치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RAM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RAM(램)이란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임의 기억 접근 장치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임의'란 영구적으로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다는 뜻이며 '기억 접근 장치'란 데이터를 저장하는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램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들은 어떠한 활용을 위한 일시적 성격을 가지며, RAM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연산 작업을 처리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RAM은 다른 말로 '주 기억 장치'라고도 불리며 여기서 '주'의 개념은 데이터 처리에 있어서 보조 기억장치에 비해 우선적으로 데이터가 사용됨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RAM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읽고, 쓰고, 지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원이 켜져 있는 동안에만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원 공급이 종료되면 보유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휘발성 메모리인 것이 특징입니다.

왜 RAM은 모든 정보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휘발성 메모리의 특징을 가지는 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주 기억 장치로서 CPU의 데이터 처리에 있어 보조 기억장치보다 우선적으로 탐색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탐색을 위해서는 무한정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PC 이용 행태 과정에서 생성된 다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만을 저장,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CPU는 방대한 보조 기억장치에서 데이터를 일일히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탐색 범위를 RAM으로 한정(캐시 메모리 제외)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RAM의 용량이 커지는 것은 필요하지 않은 데이터까지 전부 저장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할수록 한 번에 연산이 요구되는 데이터의 크기가 방대하여 CPU의 메모리만으로는 연산 과정에서 우선 처리된 데이터가 뒤로 가면서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여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램의 데이터 휘발성은 데이터의 효율적 이용 이외에도 경제적 측면에서 여전히 다른 기억 장치들에 대체되지 않습니다. RAM의 데이터 휘발성이 누군가에게는 결점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고, 실제로 연구자들은 전원 공급이 끊겨도 마치 플래시 메모리처럼 데이터가 소실되지 않는 RAM과 보조 기억장치의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메모리 장치의 개발을 시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 단가에 있어서 성능이나 효용 대비 너무나 고가였기 때문에 RAM은 여전히 휘발성 메모리의 성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AM이 비휘발성 메모리의 특성을 가진다면 고사양 작업 시 한번 실행되고 처리됐던 데이터를 다시 다룰 때 엄청난 속도의 향상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PC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기록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RAM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DRAM과 SRAM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DRAM은 전원 공급이 축전지 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전원 공급이 끊긴다고 곧바로 데이터가 소실되지 않는 특성을 가집니다. 실수로 전원을 종료하거나 했을 때 어느 정도는 데이터 연산 작업을 다시 수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데이터 신뢰성에 있어서 높은 수준을 가지지는 않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출처: 나무 위키) 최근에는 SRAM에서 진보한 SDRAM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복수의 램을 사용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RAM보다 ROM이 더 유명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새 ROM 메모리 장치는 기억에서 사라지고 RAM 방식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두 기억장치의 용도는 다르지만 유사한 약어 명칭을 가졌던 두 장치 중 한쪽만 살아남았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RAM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CPU의 성능은 극대화될 수도 있고 병목현상으로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또 RAM을 제조하는 여러 기업 중에 어떤 곳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지도 PC를 구성하기에 앞서 알아보아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RAM의 특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에 이어 RAM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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